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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접 쓴 글

유럽여행 후 느낀 점

제가 여행객으로서 유럽에 다녀와서 배운 교훈은 2가지입니다
(1) 대한민국 진짜 살기 좋은 나라
물론, 노동자의 삶이 퍽퍽하긴 합니다

(2) 남과 비교하지말자
유럽 가기 전에는 유럽 여행을 다녀온 사람이 마냥 부러웠지만, 막상 다니니 즐거지만은 않더군요
하루종일 걸어다니고
봤던 것 또 보고
돈과 시간이 아까워서 의무감에 돌아다니기도 하고
떠돌이처럼 외박하고
한국음식도 그립고
가족들도 그리웠습니다.
물론, 지금 돌이켜보면 즐겁고 애틋한 추억이지만 그 때 당시에는 힘든 것이 더 컸습니다.
비록 40일밖에 안되는 짧은 기간이었지만, 제가 일상에서 쉽게 가졌던 것이 얼마나 소중했는지 깨달았습니다
그 안에 '한국'도 포함되어있습니다

아울러 인종차별적 조롱은 당한 적 없지만 은근히 무시하는 느낌을 받을 수 있더군요
딱, 우리나라 사람이 동남아 사람들 대하는 느낌

마지막으로 여기 형들을 포함하여 요즘 우리나라 사람들이 "헬조선, 헬조선"이라고 외쳐대지만
저는 유럽여행을 다녀오고 우리나라를 더욱 사랑하게 되었습니다
우리나라, 그래도 좋은 나라라고 말하고 싶고, 우리나라 사람들과 함께 우리나라를 사랑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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