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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은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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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무살 버리지 말아야할 것들 한줄 요약 : 끝무렵쯤까지 딱히 재미있게 읽지 않았따. 하지만 끝무렵 Compassion 부분에서 감명깊게 읽었다. 유명한 사람들이 다른 사람을 긍휼이 여긴 것에 공감이 많이 갔기 때문이다. 덕분에 '울지마 톤즈'의 이태석 신부님에 관한 KBS스페셜 다큐까지 보았다.
처음부터 다시 시작할 수 있다면 / 임재성 한줄 감상평 : 내가 자기계발서를 많이 읽어서 인지 그냥 무난한 자기계발서 같다. 그래도 간간이 마음에 드는 구절이 있었다. 가장 마음에 드는 구절은 '세상은 고통으로 가득하지만 그것을 극복하는 사람들로도 가득하다'라는 헬렌 켈러의 말이다. 나는 다르게 기억하고 엄마께 말씀드렸는데, 엄마도 마음에 든다고 하셨다. 그 표현은 '세상은 고통으로 가득하지만 그것을 견디는 사람들로도 가득하다' 난 이 표현이 더 마음에 든다.
99도씨 / 호아킴 데포사다 한줄감상 : 에세이인줄 알고 빌렸다. 최근에 에세에들만 읽어서인지 오랜만에 소설을을 읽으니 어색했다. 대표적으로 에세이는 속독을 해도 내용의 이해에 큰 지장이 없는데, 속독으로 읽으니 등장인물이 헷갈리거거나 스토리 이해가 안되는 등의 사태가 발생했다. 그래도 책 자체는 매우 좋았다. 주인공이 주변사람들의 사랑과 채찍에 자극을 받아 자립하는 스토리, 어쩌면 뻔한 스토리일지 모르겠지만. 감동적이었다. 그래서 소설도 가끔 읽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1cm / 김은주 한줄요약 : 중간의 조금 있는 부분을 제외하고 매우 좋았다. 인생과 사랑에 대한 내용이었는데 흔히들 말하는 '힐링'이 되었다. 중간부분은 여자에 대한 내용들이 나와 공감되지 않는 점도 있었고, 지루했다. 남자와 여자의 차이가 중점이 되기보다 남자와 중 여자는 이렇게 다르다는 여자 위주의 내용이 계속 나와 보기 좋지 않았다. 그 외에는 책이 가벼워 읽기 부담스럽지 않았고, 책이 이쁘고 창의적이었다.
one thing / 게리 켈러 , 제이 파파산 한줄요약 : 내용 자체는 괜찮았지만, 따분한 감이 있긴 했다. 중간에 읽다가 포기했다. 그래도 해야하는 단 한가지의 일에 대한 중요성은 깨달았다.
참 좋은 당신을 만났습니다 / 송정림 한줄감상평 : 어떤 하루랑 비슷한 느낌이었지만, 이 책은 내용과 일화 위주였다. 그래서 현실감은 있었지만 감동을 많이 주진 못했다. 그래도 좋았다
살아있는 뜨거움 / 김미경 - 한줄 견해 : 정말 감명깊게 읽었다. 인터넷 동영상으로 본 김미경 강사는 말만 잘한다는 생각이 들었다. 하지만 이 책을 통해 김미경 강사의 팬이 되었다. 그 중에 인생을 여러개의 '추'에 비유한 것이 너무 좋았다. 인생은 여러 개의 '추'로 이루어져 좋았다가 나빴다고 한다고 한다. '건강', '연애' 등 여러 개의 추가 왔다갔다 하는데 어느 순간에는 여러 추가 한꺼번에 좋을때도 있고, 한꺼번에 나쁠 수도 있다고 한다. 그래서 딱히 좋아할 필요도 없고, 힘들어할 필요도 없다고 하였다. 그 부분은 격히 공감하였다. 다만 타인의 고통을 해 너무 명료하게 해답을 제시해 상대방이 본인이 느끼는 고통을 과소평가하는 경향이 있어서 다소 실명스러웠다. 그래도 정말 좋은 책이었다. 김미경 강사 짱짱!- 자세한 내용 ..
공학도에서 게임산업 CEO까지 - 한줄 견해 : 근래에 읽은 책중에서 가장 영감을 주는 책이었다. 엔씨소프트 김택진 대표이사에 관한 내용이다. 저자가 직접 쓴 책이 아니라, 초청강연때 말한 내용을 책으로 핀 것이다. 생각하면서 다듬은 글이 아니라, 강연때 말을 한 내용을 책으로 펴낸 것이기 때문에 생생해 가슴에 잘 와닿았다. 같은 공대생이라서 공감도 많이 갔고, 배울 점도 많았다. - 자세한 내용 : http://book.daum.net/search/bookSearch.do?query=%EA%B3%B5%ED%95%99%EB%8F%84%EC%97%90%EC%84%9C+%EA%B2%8C%EC%9E%84%EC%82%B0%EC%97%85+CEO%EA%B9%8C%EC%A7%80